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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

대 1인방송의 시대, 짐벌 하나쯤은 필수겠죠?

우리는 현재 대 1인방송, 개인방송의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 유투브의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길을 걸어가다보면 셀카봉을 들고 개인vlog를 촬영하시는 분들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유투브에 과감히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그 중 하나인데요.

일전에 아프리카등을 통해서 두달정도 개인방송을 진행하였었는데요, 10따리를 못넘기면서 하꼬생활을 하다가 다시 준비하고 뛰어들어보기로 합니다.

 

한참 방송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 구매했던 짐벌이였는데요.

드디어 개봉해보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짐벌은 ELVA X-PRO입니다.

ELVA짐벌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와디즈에서 펀딩에 성공한 제품이라 일단 어느정도 신뢰가 갔습니다.

쿠팡 짐벌 검색결과

쿠팡에 짐벌을 쓰면 여러가지 짐벌이 나오는데, 3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라인업이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짐벌로는 지윤과 오즈모 제품라인업이 제일 인기가 있습니다.

제가 ELVA의 짐벌을 선택한이유는 3만원대 제품은 왠지 안땡기고 10만원대 제품을 사자니 뭔가 부담스러웠는데, 7만원대로 살 수 있고 많은 분들이 ELVA의 제품을 사용한다는 리뷰를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짐벌 드디어 언박싱해보자.

짐벌은 밀어서 여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근래에 과대포장에 대한 논의가 많은데요. 딱 필요한 것만 밀집해서 모아 포장해놓은 모습이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짐벌봉 하나, 그리고 안에 무엇인지 모르겠는거 2가지가 들어있습니다.

포장지 상대가 깔끔해서 일단 굉장히 좋았습니다.

안에 들어있던 큰 흰색의 정체는 파우치였습니다.

이게 굉장히 좋았는데요.

실제로 만져보면 굉장히 부드러운 제질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외부에 가져갈일이 많은 짐벌의 특성상 흰색의 예쁜 파우치를 함께 포함한 것은 굉장히 좋았지만, '때가 잘탈꺼같은데... ( -᷅_-᷄)' 라는 고민이 먼저들긴 하더군요.

 

일단 주력 제품인 짐벌 한번 살펴봅시다.

짐벌은 손잡이를 잡고 편하신 각도로 촬영하시면 됩니다.

일단 리뷰를 일자로 펴보았습니다.

휴대성을 생각하면 짐벌의 무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짐벌만 들어보았을때는 가벼워서 ELVA 짐벌을 고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짐벌을 왜쓰는지 몰랐거든요?

처음써보니까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프로 히어로7 블랙]이나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도 동영상에 손떨림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실제로 짐벌을 사용하고 있는 친구의 말을 인용하자면 '야, 손떨방 진짜 필요없어 짐벌이 짱이야'라고 하더라구요.

 

짐벌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외부방송이나 외부촬영시에 수평을 잡아주어 촬영하고 싶은 부분을 포커싱하여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외부방송 특성상 걸으면서 풍경을 촬영하는 일이 많은데, 화면이 흔들리면 사실 동영상으로 쓰기 힘들거든요.

동영상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움직임을 잡아주는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다리라더니 집에서 자기 오즈모 짐벌가지고 와서 자랑함 ( •́ ̯•̀ ) 

쳇=3=부럽긴하더라구요..오즈모 짐벌살껄..

전원버튼은 상단에 위치해있습니다.

전원이라고 표시나 이모티콘등을 통해서 알려주면 좋았을꺼 같은데, 이러한 디테일은 약간 아쉽습니다.

설명서를 보기전까지 아예 몰랐을 정도였으니까요.

짐벌은 닫은상태에서는 5.8cm입니다.

현재 저의 휴대폰인 노트20울트라의 경우 가로길이가 7.5cm이기에 어느정도 벌려야 가능했습니다.

현재 아이폰SE의 경우에도 가로길이는 6.7cm이기에 가로로 고정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또, 잡아주는 스프링의 강도 또한 강해서 흔들림을 잘 잡아줍니다.

 

너무 쎄게 잡아서 기스나 파손이 걱정되실 수 있는데 손잡이 부분이 고무패킹으로 되어있기때문에 그러한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부분이 전원버튼인줄알고 엄청나게 눌렀습니다.

알고보니 블루투스연결해서 원격으로 찍는 버튼이였습니다.

혹시나 동일 제품을 사용하시게 된다면 참조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가 호환되기때문에 탈부착이 가능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위로 밀어서 탈착하시면 되겠습니다.

설명서를 안읽어본 상태이기에 리모컨 탈착하려다가 셀카봉처럼 들어나길래 좀 놀랐습니다. ಠಒ್ದಠ! 

사진처럼 4단으로 늘어납니다.

또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기때문에 오천원, 만원하는 셀카봉과는 사실 비교할 수 없죠.

이러한 기능이 있는 것은 일상 생활을 촬영하는 Vlog를 촬영하시는 분들에게는 거의 필수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일 좋았던 기능이였습니다. 아래는 고무패킹으로 마감이 되어있어 세워놨을때도 미끄럽지 않았고, 자석기능이 있어 철판등 미끄러운 곳에 세워놨을때 고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삼각대는 넓게 퍼져있기때문에 핸드폰을 고정해놔도 전혀 쏠림현상이 없었습니다.

짐벌기능을 제외하더라도 내구성을 생각하면 7만원대의 가격대는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게 왜 들어있는지 전혀 모르겠거든요?

근데 알고보니까 5.8cm까지의 크기만 지원하는 ELVA 짐벌 특성상 작은 모델들은 고정이 어려울 수 있는데, 그런 지지역활을 위해 고정대부분에 끼우는 고무패킹입니다.

다만 5.8cm보다 가로길이가 적은 휴대폰은 거의 없기에 거의 쓸일은 없다고 생각될 것 같습니다.

제일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아이폰까지 C형 단자가 지원대는 시대에 D형 단자라니요! ✧ `↼´˵ 

이제는 D형 단자가 더 구하기 힘들어지는 시대에 살고있는데, 이런 디테일적인 부분은 너무 아쉽습니다.

 

ELVA X-PRO 제품공식설명

ELVA 짐벌의 전체 스펙과 단점

짐벌의 전체 구동시간으 2시간으로 짧은편입니다.

혹시 촬영을 오래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께서는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휴대용배터리를 들고다니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무게는 298g으로 지금 현재 나와있는 태블릿보다 가볍습니다.

제가 해당 짐벌을 구매한 이유

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리모컨으로 셀카모드가 가능하고, 삼각대로 고정거치가 가능하며 짐벌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7만원대 제품에서는 혜자로 생각했습니다.

 

#단점

1. 무거운 휴대폰은 짐벌기능이 속수무책이다.

2. 세로길이가 긴 큰 노트시리즈의 경우 가로세로가 계속 걸려서 움직임에 제한이 있습니다.

3. 가로를 맞춰주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기능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약간 비싼 셀카봉, 짐벌을 완전 처음 사보시는 입문자용으로 생각합니다.

제대로된 짐벌을 쓰실꺼면 오즈모제품이나 지윤, 페이유제품 라인업을 추천드립니다.